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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한미, 에너지안보대화 개최…우크라 지원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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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SD)를 개최한다.

24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양국은 대화에서 에너지 안보 및 에너지 전환 우선순위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 미 국무부 에너지·자원 담당 차관보가 이번 대화 대표단으로 참여한다.

양국의 대화 의제에는 탈탄소 노력과 청정에너지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기후변화 대응에서 민간 부문의 역할 등이 포함된다.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 지원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미 정부 대표단은 양국 기업의 고위 경영진, 금융 전문가와 공공·민간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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