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박찬욱의 OTT 시리즈 '동조자'…20개국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리즈 신작 '동조자'(The Sympathizer)가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동조자'는 이달 22일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공되며,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가 독점 공개하고 있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이자, 세 번째 해외 작품이다.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과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뤘다. 박 감독은 각본에 참여했고, 1~3화 연출까지 맡았다.

'동조자'는 오는 29일 3화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1화씩 공개된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