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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2천명 증원에 맞춰 대비했는데 하루아침에…" 혼돈의 의대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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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계의 반대로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 조정에 나서면서 수험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도 '고무줄 정원'이라는 겁니다.

임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흔들린 건 의대 증원 숫자만이 아닙니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공들여 쌓은 입시 전략은 원점이 됐습니다.

정부가 올해 입시에 한해 자율 모집을 허용하면서 의대 정원이 최대 1천명 가량 줄 수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