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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날씨] 어린이날 연휴, 천둥·번개 동반한 '물폭탄'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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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5월이 시작됐는데, 기온은 여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일(4일)부터 사흘간의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내일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더위는 누그러지겠지만, 전국적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물폭탄이 쏟아지겠는데요. 내일 밤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 돼, 모레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우선,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까지는 대부분 지역에 30~80mm, 남해안에는 100mm 이상, 제주도에도 최대 200mm 가량의 폭우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