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실기시험장 무료 개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일부터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초경량비행장치 학과시험(CBT)을 운영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장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4월 초 초경량비행장치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이번에 학과시험까지 운영함으로써 드론 자격을 취득하려는 중부·경상권 지역 수험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센터는 실기시험장 2면을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연습비행 장소를 제공합니다. 수험생은 누구나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미리 연습비행을 예약신청하면 1일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O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습비행시에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동행교관이 지참한 경우도 가능)을 지참해야 하며,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합니다.

이밖에 센터는 민간 드론기업을 대상으로 350m 길이의 드론 비행 활주로와 공유사무실을 개방하여 새롭게 개발되는 드론의 연습비행을 지원합니다.

한편, 김천드론자격센터는 축구장 면적의 약 6배에 달하는 41,568㎡(약 1만2천평)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시 자격시험을 위한 실기시험장 4면과 학과시험(CBT)장 20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O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나날이 증가하는 드론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를 연구할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습니다.

이곳은 기존 수도권에 치중되어있던 드론 자격시험 수요를 해결해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상시 드론 자격시험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권용복 이사장은 "김천드론자격센터는 드론과 관련된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지역거점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드론 관련 기업들이 이곳 센터를 통해 미래 드론산업 활성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성훈]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