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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클라렌 첫 실리콘 토릭 탄생… 인터로조 클라렌 오투오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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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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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대표 노시철)가 지난 16일 난시 교정용 콘택트렌즈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클라렌(Clalen)의 신제품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안경원장 및 대표 안경사, 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렌 최초의 실리콘 토릭 렌즈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인터로조의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안정적인 난시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성 클리어 렌즈로 공식 론칭은 내달 1일이다. 이로써 오투오투 브랜드는 난시와 근시, 원데이와 한달착용, 클리어와 컬러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클라렌 박현상 사업본부장의 환영사,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제품 관련 프레젠테이션, 클라렌 사업본부 단체 인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허봉현 회장은 타 시도안경사회 보수교육 일정으로 박형철 중앙회 재무부회장이 대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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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상 본부장은 "공식 출시 전 여기 계신 선생님들에게 신제품을 먼저 소개하게 돼 기쁘다. 클라렌 제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길 바란다. 더불어 이번 우리의 신제품이 안경원 렌즈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 대표적인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철 재무부회장은 "국내 콘택트렌즈 대표 퍼스트기업인 인터로조는 매회 안경원 동반성장, 전문성 강화에 노력한 것으로 안다. 토릭렌즈 제품군은 현재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며 안경원 매출성장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신제품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신제품 '클라렌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 제품에 대한 소개 및 인터로조 기업 연혁, 향후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현상 본부장은 "올해 인터로조는 창립 24주년을 맞았으며 최근 7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현재 120개국가에 활발한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일본, 유럽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클라렌 오투오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추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트렌드를 앞서가는 제품력을 다짐했다. 특히 "클라렌은 더이상 컬러렌즈의 브랜드가 아닌 클리어렌즈에서도 압도적인 기술력과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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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정민 임상교육원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정민 원장은 신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사례를 공유하며 제품력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은 난시교정, 축안전성, 착용감 등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눠 진행한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이정민 원장은 "난시렌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축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착용 후 1분 이내에 축이 안정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엣지 디자인, 그랩수 플러스(Grab Soo plus)를 적용했다"고 어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 추병선 교수는 '토릭렌즈의 진화와 숨겨진 진실'이라는 강연을 통해 해외 여러 논문과 임상 사례, 토릭렌즈는 왜 원데이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끝으로 조민정 전략마케팅 실장은 신제품 출시와 관련된 제품 프로모션 및 안경원 지원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조 실장은 "하나의 브랜드에서 모든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은 국내 제조사 중 클라렌이 유일하다. 지난해에는 오투오투 M 그랩수 제품을 선보이며 친수성이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클라렌 오투오투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대해달라"며 "신제품 출시와 기념해 아이유 포스터, 배너 등 소비자를 안경원으로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출시에 앞서 업계 전문가가 이번 신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장 친화적 가격 정책과 소비자 프로모션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노민희 기자 blessjn@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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