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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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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의 저자인 홍세화 한국 장발장 은행장이 오늘 향년 77세로 별세 했습니다.

홍 씨는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일하던 1979년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면서, 프랑스 파리에서 장기간 망명 생활을 했는데요.

당시 경험을 에세이로 출간해서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홍 씨는 2002년 귀국해서 저술, 논평 활동을 하면서 톨레랑스, 관용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지난 2015년부터는 형편이 어려워서 노역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장발장 은행을 설립해서 은행장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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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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