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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위기 속 이웃을 구하라!"…무주군, 복지기동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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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9명 구성…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

아주경제

무주군이 18일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직인 복지기동대를 발족시켰다.[사진=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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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18일 ‘복지기동대’가 출범시켰다.

군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청소와 도배 등 소규모 주거환경 정비를 비롯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민·관협력 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이동빨래방)와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의 복지시설·단체, 보건의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복지기동대 발대식에는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정위원장 황인홍 무주군수, 민간위원장 홍진흥)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복지기동대를 통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고 더 큰 나비효과를 불러 아름다운 무주 실현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항상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 해결에 마음을 다하는 무주군 복지기동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군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무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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