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1분기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셋값 72.8만원…작년比 4.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원룸 평균 월셋값이 73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빌라 원룸(보증금 1000만원 기준·전용면적 33㎡형 이하)의 평균 월세가격은 72만8000원이었다.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셋값은 지난해 1분기 69만5000원, 2분기 74만원, 3분기 71만6000원, 4분기 72만8000원 등에 이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만 1분기 기준으론 상승폭이 다소 작아졌다. 전년 대비 작년 1분기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셋값은 19.7% 뛰었지만 같은 기간 올해는 4.8% 오르는 데 그쳤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전세사기 포비아 현상 장기화 등으로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셋값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상승폭이 다소 누그러지는 것 같지만 아직까지 월세 시장 안정 여부를 논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