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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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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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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30주년인 남서울대(총장 윤승용)는 ‘섬기는 리더 양성으로 인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2034 중장기 발전 계획과 대학 특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연구·산학·경영 혁신의 4대 전략 방향 아래 12대 전략과제와 36개의 세부 실행 과제를 세웠다. 남서울대는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특성화해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열었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기업인 ‘드라이브텍㈜’과 공동으로 스마트모빌리티 연구개발(R&D)센터를 만들었다.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이동수단(UAM) 등의 기술개발과 연구를 한다. 스마트팜학과, 전자공학과, 드론공간정보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융합전공 등 관련 학생의 현장 교육과 캡스톤디자인,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온라인 학위 과정과 교육과정 수출, 해외 원격 국제교류센터·예비반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뷰티보건학과는 중국 청도예술고등학교에 ‘K-뷰티학과’ 국제유학반을 개설했다. 한국 교육과정이 중국으로부터 정식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다. 복지경영대학원에는 국내 최초 100% 온라인 수업으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VRAR응용콘텐츠학과’를 운영한다. 지난해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동카리브국가기구 출신 교수 4명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가상현실 분야 온라인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각종 국고지원 사업도 따냈다. 3년 연속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 교육부·한국장학재단 주관 ‘대학글로벌현장학습 지원 사업’,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고교 교육기여대학 지원 사업’,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정보혁신인재 양성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남서울대 학위와 외국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호주, 중국, 일본 등과 협정이 체결돼 있다. 교내에서 공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취득할 수 있는 TOPIK 시행 대학으로서 10년 동안 연 4000명의 외국인에게 공인 TOPIK 취득 기회를 제공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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