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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전쟁만은 안돼"…이란인들, 이스라엘 보복시사에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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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는 통화가치 급락 등 벌써 일부 충격 체감

"고립·경제고통 가중 우려" vs '이란은 강하다' 애국주의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이란인들은 이스라엘이 보복을 시사한 가운데 전쟁만은 피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각종 제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이란인들은 이번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의 정당성을 인정하면서도 전쟁이 몰고 올 파국적인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표시하고 있다.

이란 북부 아몰에 사는 올해 45세 교사인 헤삼은 긴장 격화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몹시 나쁜 뉴스일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