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GDP 3% 사기친 재벌에...베트남 "사형 선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금융 사기로 사상 최대 금액을 빼돌린 부동산 재벌에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빼돌린 액수가 무려 304조 동, 우리 돈 17조 원인데요.

베트남 GDP의 3%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 통 큰 사기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사건의 주인공은 쯔엉 미 란이라는 여성으로 부동산 재벌입니다.

호치민 남쪽에서 란의 땅을 밟지 않고는 길을 다니지 못한다고 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