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지역구만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인데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습니다. 지역구와 '국민의미래' 당에서 얻을 비례대표 의석을 합해도 108∼109석에 그쳐,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입니다.
총선을 불과 38일 앞두고 창당한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0석을 넘기며 돌풍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1일 오전 9시 기준 99.9%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대표 개표 현황을 보면 조국혁신당의 득표율은 24.24%로, 이 흐름대로 개표가 완료되면 1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호남의 거물 정치인 이낙연 후보는 친정인 민주당을 탈당해 치른 이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정치생명이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 후보는 13.8% 얻는 데 그쳐 민주당 민형배 후보에 62.3%p 차로 대패했습니다.
이외에도 초접전 끝에 '친윤' 이용 후보를 꺾고 6선에 성공한 민주당 추미애 후보, 민주당 이광재와의 '잠룡 대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등 곳곳에서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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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지역구만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인데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습니다. 지역구와 '국민의미래' 당에서 얻을 비례대표 의석을 합해도 108∼109석에 그쳐,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입니다.
총선을 불과 38일 앞두고 창당한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0석을 넘기며 돌풍의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