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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제보는Y] 후배 때려놓고 SNS 자랑...등교 정지 처분받고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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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며칠 만에 중학교 교문 앞에서 2학년 무리가 후배 여학생을 둘러싸고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여학생이 2주 동안 학교도 나가지 못하는 사이, 가해 학생은 폭행 장면을 SNS에 올려놓고 으스대다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낮 길거리에서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몰아붙입니다.

무릎을 세워 복부를 때리고 손으로 뺨을 여러 번 내려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