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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스라엘 가자 지상군 축소에 극우 반발…연정 탈퇴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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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장관·재무장관, 네타냐후에 정면 비판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작전 중이던 지상군 병력 대다수를 철수하자 이스라엘 연정 내 극우 세력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 우파 연정 내 대표적인 극우성향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총리가 하마스 격퇴를 위한 대규모 라파 공세 없이 전쟁을 끝내고자 한다면 그는 총리직을 계속 유지할 권한이 없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