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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 봉헌…15일 광주대교구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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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담화문 발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4월 15일 광주대교구 산정동 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미사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와 강론, 사회주교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제주교구장),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박현동 아빠스(덕원자치수도원구 자치구장 서리), 광주, 대전, 마산, 부산, 서울 등 교구 소속 정의평화위원회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거행된다.

이데일리

세월호 유가족 방문 모습(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이날 미사에서는 사회주교위원회 명의로 발표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담화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미사 후에는 “짧은 위령 기도”를 바칠 예정이다. 각 교구에서는 4월 16일을 전후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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