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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北, 단거리부터 극초음속까지...한미 동시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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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 활공체형…제어 다소 어렵지만 긴 활공 비행

북 매체 "비행궤도 특성·측면 기동능력 확증"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에 고체 2단 추진체 탑재

'액체 1단' 화성-8형과 비교해 사거리 늘어난 듯

IRBM 사거리 3천㎞ 이상…미국 괌도 타격권 포함

[앵커]
북한은 이번 극초음속 미사일에도 고체연료 추진체를 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사거리를 늘린 극초음속 미사일에까지 기습 기동과 발사가 쉬운 고체연료를 적용하면서 한미를 겨냥한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개된 '화성포-16나'형은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IRBM입니다.

미사일 앞부분은 비행 제어가 어렵지만 활공 거리가 긴 활공체형으로, 원뿔형인 기존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과는 외관상으로 차이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