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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하반기 시추 시작"...2035년 석유 생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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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17년 만에 운영종료…"경제성 부족"

해저 탐사 계속…'140억 배럴 매장' 광구 발견

'15년 치' 자료 분석…'석유·가스' 가능성 확인

"하반기 탐사 시추 시작…이후 본격 개발"

"생산까지는 7~10년…늦어도 2035년 개발 목표"

[앵커]
동해에서 본격적인 석유·가스 시추 작업은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됩니다.

내년 상반기 안에 시추가 성공하면 개발 단계를 거쳐 오는 2035년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석유와 가스 생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4년 울산 앞바다에서 천연가스가 처음 생산된 '동해 가스전'.

당시 4,500만 배럴, 2조6천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17년 만에 가스가 모두 고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