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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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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역사와 함께 성장한 주인공 인생 그려내

월드컵 특별 방송·기내 와이파이 도입 등 주요 연혁 배경



헤럴드경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캠페인.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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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일 새로운 광고 캠페인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를 공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영상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성장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창립 이후 36년의 역사를 표현했다.

영상은 아시아나항공 창립 연도인 1988년, 어린이였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탑승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주인공의 학창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성장기를 2002년 월드컵 특별 기내 방송 실시, 2009년 ATW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2017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 등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연혁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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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캠페인.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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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상의 모든 장면을 연결해 촬영한 듯한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주인공의 인생과 아시아나항공이 달려온 36년 역사를 자연스럽게 구성했다.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만족 경영 철학 메시지를 담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을 하나의 세상으로 바라보고 인생의 모든 순간에 아시아나항공이 늘 곁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비행기 안에서 느꼈던 각자의 추억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광고 영상은 TV,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화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TV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으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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