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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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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제품도 신제품처럼 “삼성 고객 대박”…AI 업데이트, 갤럭시S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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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 대상 지난해 출시 모델. [사진 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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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를 비롯해,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다. 지난 28일부터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했단 평을 받는다.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편집 경험도 효율화했다.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능이 대표적이다.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생성형 배경화면’도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지난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6900여 곳에서 갤럭시 AI가 업데이트된 실제 단말과 체험 앱을 통해 AI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특히, 홍대, 대치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 탭, PC, 갤럭시 버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AI 에코 특화존’이 운영된다.

갤럭시 AI 적용 모델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 ‘갤럭시 Z 플립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와 스크린 프로텍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라미 알스타 S펜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등 정품 액세서리 최대 70% 할인을 적용한다. 굿노트·한컴독스·삼성에듀 1년 이용권도 준다. 기존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반납 시 중고매입가에 최대 35만원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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