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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류준열과 열애' 한소희, 혜리에 남긴 글 "미련 가득한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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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한소희 류준열 (사진=넷플릭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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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또 다시 혜리를 저격했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라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철없던 시절과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행동을 잡아주며 건강해진다 느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확히 (혜리와 류준열은) 작년에 헤어진 것이 맞다. (류준열이 혜리에게) 11월에 만나자고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환승연애 의혹을 해명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의 팬분들께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묻고 싶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는지, 동정 받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악플을 쏟아내는 누리꾼들에게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혜리는 자신의 SNS에 풍경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후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한소희는 개인 블로그에 썼던 모든 글을 지웠고, 18일 소속사를 통해 온라인에 악의적인 글을 쓰는 이들에게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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