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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파두, 주주총회 성료… "사업안정화와 주주가치 극대화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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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기술 분야의 선도업체인 파두는 3월 28일(목)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상장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주주총회는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지효 대표와 회사 경영진, 일반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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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안건으로는 ▲ 제9기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 승인의 건 ▲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과반수 이상으로 모두 가결됐다.

파두 이지효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4년에는 주주 여러분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사업 안정화는 물론 성숙된 상장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영업성과가 올해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달라진 파두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라면서,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반도체시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선도 팹리스기업으로 성장해 주주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두는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후 현장에 참석한 주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이지효 대표가 직접 파두의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의 의견 역시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파두 이지효 대표는 “2024년부터 반도체 시장이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파두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신규 글로벌 고객과의 협의 과정 역시 긍정적이어서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파두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종합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IPO 시점의 비전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ra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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