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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글로벌 베스트셀러 '더 뉴 투싼' 북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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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투싼, 디자인·편의사양 강화 3

현대차, 2025 싼타크루즈 세계 최초 공개

아시아투데이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오토쇼>에서 현대차·기아 미국기술연구소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 브래드 아놀드가 '더 뉴 투싼'을 소개하고 있다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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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신차 수준의 변화로 돌아온 글로벌 베스트 셀러 '투싼'이 북미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전날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북미에 본격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투싼 부분변경 모델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내연기관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주요 특징이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고급감·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XRT·N 라인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감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하이브리드·PHEV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성능·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E-모션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디지털 키 2·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현대 카페이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투싼은 북미 고객들이 선호하는 준중형 SUV로서 디자인 우수성과 다양한 도로·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며 "친환경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상품성 개선 모델을 뉴욕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동시에 아이오닉5·아이오닉6·아이오닉5 N 등 전 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전기차 모델들을 대거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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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싼타크루즈' 상품성 개선 모델의 모습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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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2021년 북미시장에 출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대담하고 강인한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실용성과 기술력이 강조된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오프로드 스타일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싼타크루즈 XRT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안전 성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디지털 키 2·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현대 카페이·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의 26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발자취를 공개했다.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은 현대차가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국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인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자 출범했다.

현대차는 1998년 미국 딜러들과 호프 온 휠스 재단을 설립하고 소아암 관련 병원과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프 온 휠스 26주년을 기념해 올해 2600만 달러를 기부함에 따라 현대차의 누적 기부금 규모는 2억 5000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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