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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선착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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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수 많을수록 관리비는 저렴하고 집값 상승률 높은 경향 보여

-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라면 금상첨화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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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평택 화양지구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세대수가 많으면 관리비는 적고 가격 프리미엄 확보에도 유리하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생한 전국 아파트의 세대별 공용관리비는 ▲150~299세대 1,430원/㎡ ▲300~499세대 1,281원/㎡ ▲500~999세대 1,217원 ▲1,000세대 이상 1,193원이었다. 단지 세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단지 규모는 클수록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랩스’ 통계에 따르면, 단지 규모별 전국 아파트 평균 평(3.3㎡)당 매매가는 △300세대 미만 1,832만원 △300~499세대 1,835만원 △500~699세대 1,833만원 △700~999세대 1,877만원 △1,000~1,499세대 2,065만원 △1,500세대 이상 2,693만원으로 집계됐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평균 매매가는 비싸졌으며, 1,500세대 이상 대단지의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게 집계된 것이다.

또한 수요자들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내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시장 1순위 평균 경쟁률은(지난해~3월 6일 기준) 15.38 대 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0대 미만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가 5.85 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되는 수준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도 10대 건설사는 전국 117개 단지 중 60%인 70개 단지가 마감에 성공한 반면, 그 외 건설사는 전국 214개 단지 중 30%인 65개 단지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관리비도 저렴하고 향후 매매가격 또한 높다보니 수요자들이 자연스레 대단지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더해 브랜드까지 갖췄다면 지역 내 대장 아파트로 자리잡아 향후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이 단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대단지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전용면적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도권에 3억원 대로 입성할 수 있어 메리트 있는 단지로 불리고 있다.

이에 더해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분양가(기준 층)는 인근 단지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에서 분양에 나선 A단지와 비교했을 때, 약 2,500만원 이상 저렴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이곳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곳은 투자수요도 몰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민간 택지개발지구에서 조성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이에 더해 양도세 및 다주택자 취득세도 완화돼 남은 잔여 물량 계약 진행이 순탄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화양지구가 위치한 평택항 인근 서부권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단지 및 수소교통복합기지가 조성됐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물류트럭·카캐리어·하역장비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용량 수소충전시설이 구축됐다. 인근 수소생산시설과 배관망으로 연결돼 운송비가 줄어들어 수소가 저렴하게 공급되며 이를 통해 평택항 및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송 분야에서의 수소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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