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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특징주] 상장 첫날 '따블' 성공한 엔젤로보틱스, 둘째날에도 1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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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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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기업인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이어 27일 14%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엔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46%(9400원)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장한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225.00%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중 공모가의 3.8배 수준인 7만7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으로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 메디’, 산업 안전 분야의 ‘엔젤 기어’, 일상생활의 보조를 위한 ‘엔젤 슈트’ 등이 주요 제품이다. 회사는 창사 이전 LG전자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해 이름을 알렸다.
아주경제=최연재 기자 ch02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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