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 내용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1900년 이후 대구의 변화상과 도시화 과정 등을 담은 기록자료가 책으로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대구읍성 철거 이후 근대적 도시 형성과 한국전쟁 이후 재건의 발자취가 녹아있다.
대구시는 '종이 위에 기록된 대구'라는 뜻의 지상대구(紙上大邱, Documentary DAEGU) 책자를 펴냈다고 19일 밝혔다.
일종의 도시 및 건축 변천사인 셈이다.
460쪽 분량인 이 책에는 각종 행정문서, 도면, 지도, 사진 등 대구시 기록자료와 개인 소장자료 등이 포함됐다.
대구읍성이 철거되는 시점부터 일제강점기 근대적 도시계획, 전후 재건과 도심 과밀화, 1960년대 이후 대도시로의 변화, 도시 재개발과 외곽 확장 등 내용이 담겼다.
책자 표지 |
대구시는 지역 주요 도서관에 책자를 비치해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주영 시 주택도시국장은 "지난 120여년간의 도시·건축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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