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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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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맞아?…방탄소년단, 5년 6개월 만에 美 '빌보드 200'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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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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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깜짝 재진입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2위로 재등장했다.

발매 당시 15주 연속 '빌보드 200'에 머무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앨범은 5년 6개월 만에 다시 차트인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최신 '월드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3위, 5위에 랭크됐다. 앨범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는 '월드 디지털 싱글 세일즈'에 1위로 재진입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LP가 지난 1월부터 국가/지역별로 순차 발매됐고, 2월 말 미국에서 출고됐는데 이 판매량이 이번 빌보드 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LP는 금주 '비닐 앨범'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와 송차트에서 나란히 17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이 '빌보드 200' 85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핫 100' 87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정국은 자체 최장기 '핫 100' 차트인 타이 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2022년 발표된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도 17주 연속 ‘핫 100’에 머무른 바 있다.

또한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29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35위), '3D'(123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151위)가 '글로벌 200'에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세븐'(21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29위), '3D'(77위), '라이크 크레이지'(111위)가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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