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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수사관 술 많이 먹이라" SPC 대표, 수사기밀 거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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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회장 수사팀 수사관과 수사정보 거래

허영인 회장 공모 여부도 수사할 방침



[앵커]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주고 수사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수사관에게 접대할 때는 황 대표의 법인카드가 쓰였고, 황 대표가 직접 술을 많이 먹이라고 지시까지 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걸로 취재됐습니다. SPC 허영인 회장이 연루됐는지 여부도 수사 대상입니다.

이서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황재복 SPC 대표가 백모 전무를 통해 김모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줬다는 때는 2022년 말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