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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민간인이 무슨 죄?…이스라엘 통제에 기아 내몰린 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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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물품 제한에 구호품 실은 트럭 통행량 급감

가자북부는 군사작전에 구호품 전달 차질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만 5개월을 앞둔 가운데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도적 위기가 이스라엘의 봉쇄 정책 탓에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구호 작업에 대한 이스라엘의 통제가 어떻게 가자지구를 기근 위기로 몰아넣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제한받는 현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