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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獨국방, '타우러스 녹취 유출' 파문에 "푸틴의 정보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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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3일(현지시간) 타우러스 미사일에 관한 독일군 고위 간부 대화 녹취 파문과 관련, "푸틴이 진행 중인 정보전의 일부"라고 비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이번 녹취 유출을 통해 "우리를 불안정하게 하고 동요하게 만들려는 것"이이라고 "푸틴이 성공하지 못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