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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가자지구 어린이 최소 15명 굶어 죽었다…추가 사망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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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 격화 속 구호품 진입 어려워…"전쟁 발발 후 숨진 가자 여성은 9천명 달해"



(서울·제네바=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안희 특파원 = 이스라엘의 계속된 군사작전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며칠간 최소 15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며칠간 가자지구 카말 아드완 병원에서 어린이 최소 15명이 영양실조와 탈수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