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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가자 구호품 참사' 부상자 80% 이상 총상"...국제사회,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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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압사" vs "이스라엘 무차별 발포"

"병원 이송 176명 중 142명 총상…80% 이상"

유엔, 참사 현장 찾아 '부상자 상당수 총상' 파악

EU, 즉각 진상규명 촉구…"독립적 조사해야"

美, 이스라엘에 자체 조사 요구…"비극적 사건"

[앵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구호품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에게 발포해 대규모 사상자가 났다는 의혹과 관련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적극 해명에 나서고 있지만,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구호품을 실은 트럭으로 군중이 떼로 몰려듭니다.

현지시간 29일 팔레스타인 주민 100여 명이 총격 등으로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