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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혼자 술 마시는 '혼술족' 대학생, 우울·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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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주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 대학생이 다른 사람과 함께 술 마시는 이들보다 우울과 불안을 더 많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 세브란스병원 전혜린 수련임상심리사 등이 대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한 달에 두세 차례 혼자 술을 마시는 집단은 우울 점수가 28.08점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다른 사람들과 한 달에 두세 차례 이상 술을 마시는 '사회 음주' 집단은 16.45점, 혼술과 사회 음주를 모두 하는 집단은 17.97점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