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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우크라 군인 3만 1천 명 전사"‥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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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만 2년을 넘어선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군인 3만 천 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 군인 사망자를 공식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승리를 위한 서방의 지원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조국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을 맞아 열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기자회견.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국 군인 사망자 수를 공식적으로 처음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