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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비싼 제품만 털렸다...집 앞에서 사라진 쿠팡 택배 절도범 정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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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정보를 조회해 택배 배송지를 확인하고 고가의 전자제품만 골라서 훔친 쿠팡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쿠팡 직원 A 씨(30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경기 부천·김포와 인천 등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4천여만 원 상당의 고가 전자제품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