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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영상] '껄껄' 하루 만에 나발니 의문사…"푸틴, 살해명령 후 흔적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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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옥중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시신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나발니 측근들은 "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살해됐으며, 시신은 러시아 당국에 의해 은폐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는 나발니는 지난 16일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