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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백악관 '기억력 나쁜 노인' 표현 반격..."정치적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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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를 제기한 로버트 허 특검의 기밀문서 유출 수사 보고서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백악관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바이든 대통령을 "기억력 나쁜 노인"으로 묘사한 특검 보고서는 사실과 크게 다르고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특검이 바이든 대통령을 인터뷰한 시점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난해 10월 7월 직후였다며 당시 긴박한 순간에서 여러 중요한 판단을 내릴 정도로 인지 능력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