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케이뱅크, 연 10% 적금 특판 조기 완판…첫날 1만 명 몰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주 판매 예정이었던 '코드K 자유적금' 조기 마감

더팩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특판으로 내놓은 '연 10%' 적금 특판이 출시 하루 만에 한도가 소진되면서 조기 마감됐다. /케이뱅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특판으로 내놓은 '연 10%' 적금 특판이 출시 하루 만에 한도가 소진되면서 조기 완판됐다.

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전날 시작한 만기 6개월 연 10% 금리 적용 '코드K 자유적금' 특판이 신규 고객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이날 조기 마감됐다.

이번 특판은 자동이체 설정, 체크카드 사용 등 별다른 조건 없이 케이뱅크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기본금리 연 3.6%에 더해 6.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 연 10%를 적용했다.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에 6개월간 매월 30만 원을 넣을 경우 원금 180만 원과 함께 이자로 5만2500원(세전), 세금을 제외하면 4만4415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신규 고객만 대상으로 했지만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됐다는 점이 유의미하다고 보고 있다. 가입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인터넷은행의 특징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출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고금리에 알뜰족들이 순식간에 찾아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달부터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찾는 고객이 몰렸을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