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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차은우, 홍콩서 亞 팬콘 마무리…6월 남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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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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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26일 홍콩에서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했다.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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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팬콘서트 아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차은우는 지난 26일 홍콩 아시아 월드-써밋(ASIAWORLD-SUMMIT)에서 단독 팬콘서트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Just One 10 Minute) 미스테리 엘리베이터(Mystery Elevator)' 마지막 아시아 지역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10분 안에 빠져드는 차은우의 스테이지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여덟 번째 개최지인 홍콩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차은우는 은은한 화이트 조명 아래 '10 Minutes(텐미닛)'을 선곡해 시작부터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어 'STAY(스테이)' 'Fu*king great time(Fu*king 그레이트 타임)' '너와 단둘이' 'Memories(메모리즈)' 'You’re the best(유아 더 베스트)' 등 첫 솔로 미니 앨범의 신곡 무대들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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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오는 6월 남미에서 팬콘서트를 이어간다.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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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은우의 로맨틱한 보컬에 집중하게 만든 '질투' 'First Love(퍼스트 러브)' 'Love so Fine(러브 소 파인)'과 더불어 퍼포먼스가 가미된 '니가 불어와' 'Knock(노크)'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차은우는 이번 팬콘서트의 시그니처 코너인 '으누 편집샵' 'CHA CHA 스튜디오' '별자리 보관소'를 매 지역 다른 구성으로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 있다. 홍콩 '으누 편집샵'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속 투명 우산을 건네는 명장면을 재현했고 파일럿으로 변신해 기내 안내 방송 멘트를 했다.

차은우가 팬들과 꽃받침, 하이파이브, 토끼 귀 등의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긴 'CHA CHA 스튜디오', 뜻깊은 시간을 별자리로 그린 '별자리 보관소'도 열광적이었다.

차은우는 오는 6월1일 브라질, 5일 멕시코 등 남미 2개국에서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5월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에도 출연해 계속해서 글로벌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차은우는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 보내주신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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