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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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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선배 그룹' 세븐틴 뒤 이어 K팝 새 역사 세울까[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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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투어스가 선배 그룹 세븐틴의 뒤를 이어 K팝에 새 역사를 세울 수 있을까.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의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세븐틴 이후 무려 9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 투어스는 '스파클링 블루'라는 앨범으로 22일 데뷔한다.

투어스는 '투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약어로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함께'라는 의미로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투어스는 팀명이 공개되기 전부터 '2024년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며 K팝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플레디스는 투어스에 대해 "플레디스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하이브의 강력한 인프라를 결합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그룹"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매력은 물론이고 독자적인 음악 장르로 투어스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투어스의 제작과 총괄은 세븐틴은 물론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등 많은 K팝 아이돌을 양성한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맡았다. 이에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투어스를 통해 다시 한번 플레디스가 아이돌의 명가라는 것을 증명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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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어스는 데뷔 전부터 '세븐틴 동생'이라는 수식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 현재 세븐틴은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K팝 최정상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K팝 역사상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0만 장을 달성한 첫 번째 가수가 됐으며, 구보까지 지난해에만 총 16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또 이들은 13명 멤버들의 칼각 퍼포먼스, 라이브로 실력까지 증명했고, 예능감까지 보유해 진정한 육각형 아이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세븐틴의 뒤를 이어 데뷔하는 투어스는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보유하고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투어스는 지난 2일 선공개곡 '오 마이마이: 7s'를 발표하고 데뷔 예열에 나섰다. 투어스는 '오 마이마이: 7s'를 통해 데뷔를 앞둔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로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투어스는 데뷔날인 22일 오후 7시 엠넷에서 글로벌 데뷔쇼 '투어스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를 펼친다. 이들은 데뷔쇼에서 '스파클링 블루'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등 많은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투어스는 이날 데뷔쇼 이외에도 오프라인 팬·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많은 대중에게 무대를 직접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주자로 나서는 투어스. 이들이 데뷔 후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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