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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또래 엽기살인' 정유정 재판부 "너무나 자의적·전략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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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 선고하며 "많은 반성문에도 진심으로 뉘우치는지 의구심 남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으로 체포된 이후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보인 모습은 마치 미리 대비해 둔 것처럼 너무나 자의적이고 전략적이었다."

부산지법 형사6부 재판장인 김태업 부장판사가 24일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