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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전산망 복구 발표 후에도 '줄 장애'…"사상누각, 근본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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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화된 시스템 탓에 신속 조치 힘들어…전체적인 모니터링 나서야"

전문가들 "이번 사태, '보안 면역력' 키우는 계기로 삼아야"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정부 행정전산망이 '셧다운'된 지 24일로 일주일째에 접어들었지만, 그사이 유사한 장애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시도 새올행정시스템'과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가 마비되면서 초유의 민원 서비스 마비 사태가 벌어졌다.

행정안전부는 먹통 사흘만인 19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가 모두 정상화됐다고 발표했지만, 또다시 주민등록시스템이 22일 일시 장애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