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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얼굴·팔다리 훼손 中 거지 태국 출몰..."인신매매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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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태국에서 얼굴과 팔다리 등이 심하게 훼손된 걸인들이 출몰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이 붙잡아 보니 모두 중국 국적이었는데, 인신매매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태국 학생 교복을 입고 거리에서 구걸하는 한 여성.

얼굴은 염산을 뒤집어쓴 듯 녹아내렸고 양쪽 손가락도 문드러졌습니다.

가방에선 동냥 받은 지폐와 동전이 쏟아져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