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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하마스 나흘간 일시휴전…인질 50명·수감자 150명 맞교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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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46일만, 어린이·여성 위주 석방…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도 허용

국제사회 '완전 휴전' 압박 커질 듯…전쟁 '중대 분수령'

네타냐후는 "모든 목표 달성 때까지 전쟁 계속" 재확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약 50명을 돌려받는 것을 조건으로 하마스와 4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46일 만으로, 일시적으로나마 휴전이 이뤄지는 것은 전쟁 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교전 중지 기간이 끝나면 전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이번 협상 타결로 전쟁이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됐다. 휴전 지속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