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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日, 北정찰위성 발사에 "중대 사태" 강력 항의…"성패 분석중"(종합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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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피해 보고 없고 파괴조치명령 실행 안해…北 추가 도발 가능성"

기습 발사에 심야 NSC 개최…오키나와에는 한때 '대피 명령' 발령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1일 밤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인공위성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22일 교도통신과 현지 방송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북한 인공위성 발사 이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공위성이라고 칭하더라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명백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일본 국민으로서는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사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