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밀레이 "오늘 아르헨티나 재건 시작…급진적 변화만 있을 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당선 일성 "모든 국가와 협력…변화 동참 모든 사람들 환영"

화해의 제스처…"오늘의 아르헨은 끝났다, 19세기 부국 자리 되찾을 것"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오늘 아르헨티나의 재건이 시작된다"면서 "19세기에 자유경제로 부국이었던 아르헨티나의 잃어버린 번영을 되찾겠다"며 당선 포부를 밝혔다.

밀레이 당선인은 이날 밤 대선 결선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엘리베르타도르 호텔 선거캠프에 준비된 단상에 올라 자신이 '보스'라고 부르는 자신의 여동생 카리나와 자신을 지지해준 야당 연합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전 대통령, 파트리아 불리치 전 치안 장관이자 야당연합의 전 대선후보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