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였던 집권당 마사 후보 "패배 승복…밀레이에 축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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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밀레이 (부에노스아이레스 AFP=연합뉴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가 19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마련된 한 투표장에서 대선 결선 투표를 하고 있다. 2023.11.20 |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심각한 경제난 속에 치러진 남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파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53)후보가 당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선 결선 투표가 치러지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밀레이 후보와 맞붙은 집권당 세르히오 마사(51) 후보는 개표 시작 2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에게 "저의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밀레이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내무부 중앙선거관리국(DINE)의 공식 개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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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심각한 경제난 속에 치러진 남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파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53)후보가 당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선 결선 투표가 치러지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밀레이 후보와 맞붙은 집권당 세르히오 마사(51) 후보는 개표 시작 2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에게 "저의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