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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2보] 아르헨 대선 결선투표서 극우파 밀레이 당선 유력…정권교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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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였던 집권당 마사 후보 "패배 승복…밀레이에 축하" 발표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심각한 경제난 속에 치러진 남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파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53)후보가 당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선 결선 투표가 치러지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밀레이 후보와 맞붙은 집권당 세르히오 마사(51) 후보는 개표 시작 2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에게 "저의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