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나블루스 근처 후와라 마을 세차장에서 무장 괴한이 이스라엘인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남성과 그의 아들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나블루스 일대 도로를 통제하고 괴한들을 쫓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압둘 라티프 알카누 대변인은 "이번 공격은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의 점령 범죄에 대응하는 저항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초 이스라엘군이 테러 용의자 검거 등을 이유로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수색을 강화한 이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무력 충돌과 보복성 총격 사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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