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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고령화사회와 고령사회 차이점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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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차질 없이 추진 중

헤럴드경제

수원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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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2023년 6월 기준 수원시 노인(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2.7%다. 노인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다.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수원시가 ‘2023년 고령친화도시 세부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2023 상반기 고령친화도시 세부실행계획’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는 올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에서 49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4대 목표는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이다.

수원시 22개 부서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노인복지관 기능 확대·운영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노년층 대상 평생교육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에서 노년 사회화 교육, 사회참여·권익증진 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치매·중풍·노인성 질환 등으로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기요양수급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요양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부양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노후생활을 하도록 지원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에 따라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았다. 인증 이후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 재인증을 받았고, 2024년 갱신을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인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년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세부 실행계획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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