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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LH, 시흥시와 은계지구 수돗물 공급 정상화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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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LH, 시흥시와 은계지구 수돗물 공급 정상화 대책회의
[LH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시와 시흥은계지구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LH와 시흥시는 전날 시흥은계지구 내 상수관로 피복이 벗겨지면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문제 해결을 위해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은계지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상수관로 교체공사 추진, 정밀여과장치 추가 설치 등 수돗물 공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LH는 지난 달 공동주택, 학교 등에 설치한 정밀 여과장치를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 확대 설치한다. 또 이달 중 상수도 교체 공사 설계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하자구간 상수도 교체를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자재 선정 관련 전관예우 카르텔을 근절하고, 직접구매 자재 절차 개선, 품질 불량 시 계약 해지 및 입찰 참가 제한 등 제재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납품 자재에 대한 관리시험도 강화한다.

LH 관계자는 "시흥시, 관련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은계지구 상수도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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